(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하루 동안 최소 430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430명 늘어난 5만350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489명보다 59명 적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1일의 308명과 비교하면 122명 많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는 지난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데 이어 7일 550명 등 급증했다. 이날도 자정까지 확진자는 5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검사 건수가 7만6223명으로 최근 15일 확진율 0.9%를 적용하면 700명이 넘는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신규 확진자 430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9명, 집단감염 28명, 확진자 접촉 203명, 조사 중 190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이날도 40%를 넘어 지역사회 잔존감염이 만연했음을 보여줬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확진자는 이날 9명 추가됐다. 이 백화점 관련 시내 누적 확진자는 80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과 관련한 시내 확진자도 이날 6명 확인됐다. 시내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마포구 소재 음식점(누적 32명), 성동구 소재 학원(누적 20명) 관련 시내 확진자도 이날 1명씩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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