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3일로 예정된 '게임 셧다운제 폐지 및 부모 자율권 보장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즈(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결정이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세미나 비대면 전환과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모시고 기탄없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좋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기에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이전의 삶을 되찾기 위해 내린 결정이니만큼 넓은 마음으로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선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소관으로 운영 중인 '강제적 셧다운제'는 그동안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자율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제도 적용대상 역시 인터넷 게임으로 제한돼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던 터다.

세미나는 허은아 의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아생활'에서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