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대출 신상품 ‘ESG SUPPORT LOAN’을 출시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은행이 ESG 경영 우수기업에 금리를 우대해주는 대출 상품을 내놨다. 

"상호 ESG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광주은행은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대출 신상품 ‘ESG SUPPORT LOAN’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에서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최대 0.4%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상품 ‘ESG SUPPORT LOAN’은 지역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 녹색금융 및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출시됐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친환경제품 제조 및 유통·폐기물 재활용 업체의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이사가 모범납세자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50% 이상인 기업, 직원 이직률을 고려해 선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광주은행에서 발행한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 중 일부를 ‘ESG SUPPORT LOAN’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은행의 ESG경영은 이미 진행 중이다.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하고자 지난 4월 ESG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ESG 경영에 돌입했으며, 이를 효율적,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전문 협의체인 ESG 추진위원회도 신설했다.

지난 16일 열린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 추진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각오를 밝힌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오는 2030년까지 기업의 보유·임차 차량을 100%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는 ‘K-EV100’ 가입을 검토중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의 대재난으로 인해 전 세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ESG 경영을 우리지역 기업들과 함께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고자 이번 ‘ESG SUPPORT LOAN’ 출시에 힘을 쏟았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경영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