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6월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을 마친 뒤 미디어 브리핑을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LG로부터 48억원가량의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LG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올 상반기 급여 24억1700만원, 상여금 24억1300만원 등 총 48억3000만원을 지급 받았다.



LG는 구 회장의 상여금 산정에 대해 지난해 글로벌 통상 마찰 및 지정학적 갈등과 고물가·고환율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매출 7조2525억원, 영업이익 9122억원의 성과를 달성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 및 사업경쟁력 제고와 사업가 육성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LG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권봉석 부회장은 급여 9억5300만원, 상여 9억5100만원 등 총 19억400만원을 수령했다. 경영지원부문장인 하범종 사장은 급여 6억1900만원, 상여 3억1500만원 등 9억34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