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의 한 호텔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밤늦게까지 풀파티를 한 사실이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뉴스1(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의 한 호텔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밤늦게까지 풀파티를 한 사실이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다.  

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강릉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풀파티를 연 A호텔에 영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렸다.  

강릉시는 지난달 29일 'A호텔이 풀파티를 기획 중이다'라는 신고를 받고 이미 경고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호텔은 "진행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나 이날 늦은 밤 진행된 기습 단속에 걸렸다. 

풀파티는 수십명 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강릉시는 경찰과 함께 참석자의 개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A호텔의 종업원 등에 대해선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런 일을 기획했다는 자체가 놀라운 일이고 방역당국을 기만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강력하게 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