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사진)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로이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미국 ABC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재봉쇄 가능성을 낮게 본다고 일축하면서도 "확진자가 늘면서 조만간 어느 정도의 고통과 고난을 겪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상황 악화 해결책으로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 1억명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힌 파우치 소장은 미국 백신 접종률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58%는 최소 1회 접종을 마쳤지만 주 단위별 접종률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버몬트주는 76%로 높은 접종률을 기록한 반면 미시시피주는 40%에 머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백신 접종자를 늘리기 위해 현금 지급 혜택 등 여러 시도를 했지만 아직도 인구 3분의1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10일 동안 두배 가까이 늘었다. 가장 심각한 주는 플로리다주로 매주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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