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의 주가가 강세다.

5일 오후 1시27분 바이오니아는 전 거래일 대비 2850원(8.48%) 오른 3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바이오니아는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이하 써나젠)가 신개념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 전 단계인 독성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써나젠은 외부 전문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SAMiRNA-SCV2)에 대한 독성시험 의뢰 계약을 맺었다. 후보물질은 서로 다른 염기서열을 가진 코로나19 바이러스 표적 RNA 10곳에 달라붙어 분해하도록 고안된 10종의 짧은 RNA(siRNA) 양끝에 각각 친수성·소수성 나노입자를 결합한 단일 분자다.

바이오니아와 써나젠 연구팀이 지난달 6월까지 유전체 글로벌 데이터베이스(GISAID)에 등록된 인도발 델타 변이체를 포함해 약 126만건 코로나19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후보물질이 표적으로 삼은 바이러스 RNA 10곳 중 5곳 이상이 동시에 변이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후보물질은 바이러스 RNA 10군데를 분해하는 10종 후보물질을 조합, 융단폭격하는 신개념 치료제다. 이는 향후 등장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장기간 비슷한 효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