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세희(26?BNK저축은행)가 한국 여자 근대5종 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올렸다.
김세희는 6일 도쿄의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근대 5종에서 11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김선우(25?경기도청)는 17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김세희는 역대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앞서 여자 근대5종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김선우가 기록한 13위였다.
김세희는 전날 펼쳐진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244점을 획득, 전체 36명 중 2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기세는 이날까지 이어졌다. 가장 먼저 펼쳐지는 수영 자유형 200m에서 김세희는 2분16초36으로 조 2위에 올라 278점을 얻었다.
이어 열린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서 2번 승리를 거둬 2점을 더 추가했다.
장애물 비월경기로 진행된 세 번째 종목 승마에서 김세희는 18위를 마크, 286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레이저 런을 앞두고 김세희는 총 810점을 기록, 울리아나 바타쇼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820점)에 이어 2위에 올라 메달 획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육상과 사격을 동시에 진행하는 레이저 런에서 뒤로 밀렸다.
김세희는 레이저 런 초반 선두권을 지키며 메달 획득에 도전했다. 하지만 레이스가 계속되면서 김세희의 순위는 떨어졌고 결국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우승은 영국의 프렌치 케이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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