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 양의지. 2021.8.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요코하마=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양의지를 다시 선발로 투입, 동메달과 마지막 자존심에 도전한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한다.

이번 대회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은 이날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는 양의지가 스타팅 라인업에 복귀했다. 양의지는 8번타자 포수로 경기에 나선다. 중심타자로서 활약이 기대됐던 양의지는 이번 대회에서 19타수 2안타(타율 0.105)로 부진하다.

하위 타선에서 활약하던 허경민을 2번으로 전진 배치했다. 박건우는 이정후, 김현수에 이어 5번으로 출격,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강백호는 6번 타자로 출전한다.

한국의 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허경민(3루수)-이정후(좌익수)-김현수(1루수) 박건우(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양의지(포수)-김혜성(2루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다. 김민우는 지난 2일 이스라엘과의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 선발 등판 4⅓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한때 11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등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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