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마라톤의 최경선이 도쿄올림픽에서 35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은메달을 딴 브리기드 코스게이(왼쪽부터), 금메달 젭치르치르, 동메달 몰리 세이델. /사진=로이터
여자 마라톤 최경선(29·제천시청)이 목표로 했던 2시간40분 이내의 레이스를 완주하며 도쿄올림픽을 마무리했다.
최경선은 7일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35분33초를 기록해 34위에 올랐다.

최경선은 30위권에 들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개인적인 목표로 밝혔던 ‘2시간40분 안에 42.185㎞ 완주’를 달성했다.


같이 출전한 안슬기(29·SH공사)는 2시간41분11초로 57위를 기록했다. 안슬기는 목표로 잡았던 2시간30분 이내 완주는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금메달은 케냐의 페레스 젭치르치르의 차지였다. 젭치르치르는 2시간27분20초 만에 레이스를 끝냈다. 세계기록 보유자인 브리기드 코스게이(케냐)는 2시간27분36초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국의 몰리 세이델은 2시간27분46초로 동메달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