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5종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전웅태(26)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전 선수와 같이 출전해 4위를 기록한 정진화(32) 선수에게도 "장하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전 선수에게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진화 선수와 함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줬고, 두 선수가 경기 후 나눈 우정의 포옹은 뭉클한 감동을 줬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전 선수의 희망처럼 대한민국 근대 5종은 국민들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언제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전 선수와 함게 멋진 경기를 펼친 정진화 선수도 수고 많았다"고 전했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과 수영, 승마, 육상, 사격 등 5개 종목을 모두 뛰어 점수를 내는 경기다. 전웅태 선수는 합계 1470점을 기록, 전체 3위에 올라 한국 근대5종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 선수는 14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전까지 근대5종 종목에서 우리 선수가 올림픽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김미섭과 2012년 런던 대회 당시 정진화 선수가 기록한 1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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