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이 베일을 벗었다.
9일 오후 7시 5분에 처음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된 봉선화(엄현경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살인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봉선화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결국 구속됐고, 교도소에서 "내가 안 죽였다. 억울하다"고 오열하며 "반드시 범인을 찾아낼 거다. 이 억울함, 꼭 갚아주고 말 거야"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어 봉선화의 과거가 공개됐다. 문상혁(한기웅 분)과 결혼을 약속한 봉선화는 상혁과 오랜 연애 끝에 아이를 뱄다. 만삭이 된 봉선화는 진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 갔지만 상혁의 어머니 양말자(최지연 분)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문상혁에게 알리지 않았다.
뒤늦게 연락을 했지만, 문상혁은 회식하느라 가족들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더불어 계속해서 추파를 보내는 윤재경(오승아 분)을 끝내 밀어내지 못하고 하룻밤을 보냈다. 그 시각, 봉선화는 아들 새벽을 순산했다.
문상혁은 아들이 태어난 후에도 봉선화 몰래 윤재경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밀회를 즐기는 모습으로 충격을 더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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