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코인) 거래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에이티넘인베스트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11분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330원(7.4%) 오른 4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에이티넘고성장기업 투자조합'을 통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보통주 81만8800주와 우선주 174만8450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 지분 7.6%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날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 자체 시장지수(UBMI, 2017년 10월1일=1000)는 전날(11일) 오후 5시 기준 9909.63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올해 5월9일 1만3972.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지난달 20일에는 6233.81까지 하락했다.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20일 대비 59.0%나 증가했다. 

가상화폐 투자가 다시 활력을 얻으면서 두나무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에이티넘인베스트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