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곧바로 5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곧바로 5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오전 8시 51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49% 급등한 4만7772.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5시쯤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4만7795달러까지 치솟는 등 4만8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CNBC는 전문가를 인용해 4만7000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이 곧바로 5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5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5만1000달러 선에서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업체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파트너인 케이티 스탁튼은 "최근 3만 달러~4만2000달러 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를 돌파했다"며 "박스권을 탈출했기 때문에 5만1000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이날 발표된 생산자 물가지수가 급등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헤지(회피)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다시 조명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 상승하며 블룸버그 전망치(0.6%)를 크게 웃돌았다. 전년동기대비로는 7.8% 상승하며 지수 산출을 시작한 2010년 11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