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 한기웅이 엄현경을 버리고 오승아와의 결혼을 선택했다.
1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에게 파혼을 통보하는 문상혁(한기웅 분)의 모습이 담겼다.
봉선화는 문상혁이 윤재경(오승아 분)과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문상혁은 그런 봉선화에게 매정하게 이별을 통보하며 충격을 안겼다. 봉선화는 현실을 애써 부정하며 문상혁과의 결혼을 그대로 추진하려 했지만, 문상혁은 "나 그 여자랑 결혼한다고! 네가 아니라 그 여자랑!"이라며 뻔뻔하게 굴었다. 더불어 문상혁은 아들 새벽이의 양육비를 섭섭하지 않게 챙겨주겠다고 약속하며 매정하게 돌아섰다.
양말자(최지연 분)는 문상혁이 대국그룹의 사위가 된다는 사실에 마냥 기뻐했고, 눈물로 밤을 지새운 봉선화는 이 소식을 한곱분(성병숙 분)에게 차마 알리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윤재경은 문상혁의 여자관계를 의심하며 김수철(강윤 분)에게 문상혁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이어 윤재경은 문상혁의 집을 찾아 양말자와 인사 자리를 가졌다.
그 시각, 봉선화가 문상혁의 집을 찾아왔고, 양말자와 문상미(천이슬 분)가 집으로 들어오려는 봉선화를 막아섰다. 양말자는 봉선화에게 "배는 이미 떠났으니 돌아가라"고 뿌리쳤다. 그때, 윤재경이 문상혁의 책상 서랍에서 여자 머리끈을 발견하고 의심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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