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1사 1루 KT 강백호가 투런 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2021.8.1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선두 KT 위즈가 2위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한 KT(49승1무33패)는 2위 LG(46승1무35패)와의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KT는 투타에서 모두 LG를 압도했다. 선발 데스파이네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홈런, 황재균과 윤한준이 각각 3안타를 때려내는 등 LG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LG는 중요한 순간마다 수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LG는 이날 실책을 4개 범하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KT는 1회말 강백호의 투런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사 후 황재균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가 LG 선발 이민호의 141㎞ 슬라이더를 통타, 중앙 담장을 넘겼다. 2-0.


KT는 2회말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유한준이 2루타를 치고 출루했고, 이어 오윤석의 희생번트 때 LG 이민호의 악송구가 나와 1점을 더 추가했다.

KT는 3회초 1점을 실점했지만 4회말 3점을 추가하며 경기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무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1점을 더 올렸고 조용호와 황재균의 연속 적시타까지 더해 6-1로 달아났다.

KT는 7회말 상대 수비 실책과 심우준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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