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성남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패한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전체적으로 실수가 많았던 경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성남은 18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반 37분 터진 인천 공격수 김현의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이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리던 성남은 기세가 한풀 꺾였고 승점 25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김남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부터 미드필드 진영에서 전방으로 공이 잘 연결되지 않았다"며 "인천에게 세컨볼을 계속해서 내주다 보니 상대에 흐름이 넘어간 경기"라고 평가했다.


다만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한 점은 고무적이다. 홈에서 열리는 다음 전북과의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외국인 공격수 부쉬의 득점이 터져주길 바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부쉬는 이날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김 감독은 부쉬에 대해 "부쉬와 (홍)시후가 함께 들어가면서 우리 쪽으로 흐름이 넘어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부쉬의 몸놀림은 나쁘지 않았다"며 "본인이 의지를 갖고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득점 뿐 아니라 팀 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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