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정대세 아내 명서현이 '골 때리는 그녀들' 리그전 득점왕에 등극했다.
지난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조별 리그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FC 개벤져스와 FC 액셔니스타가 아쉽게 조별 리그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리그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축구 레전드 '골때녀' 감독들의 이름을 따 황선홍상, 최용수상, 이천수상, 이영표상, 김병지상, 최진철상이 준비됐다.


2002년 황선홍의 붕대 투혼과 닮은 불굴의 의지로 온몸을 불살랐던 개벤져스 안영미가 황선홍 상을 받았다. 안영미는 "앞으로 안선홍으로 불러 달라"고 포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전방 스트라이커이자 저돌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월드 클라쓰 사오리가 최여진, 남현희 등을 꺾고 최용수상을 받았다. 이천수상에는 송곳 같은 킥력으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에 등극한 액셔니스타 정혜인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후보가 쟁쟁했던 김병지상에는 개벤져스의 수문장 조혜련이 영광을 안았다. 이어 지능적인 수비를 자랑한 신효범이 이영표상을, 빗장수비로 '골때녀' 팬클럽을 이끈 차수민이 최진철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리그전 득점왕에 국대패밀리 명서현이 호명돼 시선을 모았다. 명서현은 쟁쟁한 공격수 한혜진, 김민경, 박선영을 꺾고 3골을 기록했다고. 명서현은 득점왕 부상을 친정에 선물해 드리겠다고 전하며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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