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시스에 따르면 타인의 카드를 이용해 귀금속 매장에서 350여만원을 결제한 17세 소년 A군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타인의 카드로 35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17세 소년 A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신용카드 부정 사용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8시15분쯤 서울 강북구 한 귀금속 매장에서 타인의 카드를 이용해 350여만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카드를 습득한 후 귀금속 매장을 방문해 결제를 시도했다. 해당 카드가 도난 카드로 결제가 되지 않자 A군은 다른 카드를 이용해 18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했다. 이후 다른 귀금속 매장으로 이동해 17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추가 결제했다.


A군의 범행은 그가 처음 방문한 귀금속 매장 점원의 신고로 알려졌다. 해당 점원은 도난 카드로 결제가 안된 점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군을 특정한 후 추적에 나섰다. A군은 근처 귀금속매장에서 물건 구매를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군을 부모에게 인계한 뒤 정확한 범행 경위와 피해금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