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에세이 '아직 끝이 아니다'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19일 발표한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제32회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대표 선수로 활약한 김연경의 에세이가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햇다.
2021년 3월 출간된 '아직 끝이 아니다'는 김연경 선수가 주목받지 못했던 유년 시절을 이겨내고 일본과 터키에 진출하며 세계 정상급 배구 선수로 성장해온 과정을 담은 책이다.

김연경 선수는 당시 이 책의 출간 인터뷰에서 "배구선수 김연경뿐만 아닌 인간 김연경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경기에서 보여준 김연경 선수의 활약은 책에 대한 높은 판매로 이어져 '아직 끝이 아니다'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157배 상승하였고, 책이 출간된 3월보다도 18배 이상 높은 판매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구매층은 20대로 전체 구매의 55.4%였다.

광복절을 맞아 박시백 작가가 출간한 '친일파 열전'은 베스트셀러 5위로 신규 진입했다. 이 책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에서 펴낸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4389명의 인물 중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는 150여 명의 대표적인 친일파에 대한 행적을 기술한 책이다. 주 구매층은 40대였다.

파울로 코엘료 신작 장편 소설인 '아처'는 베스트셀러 16위에, 2020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인 강화길의 두 번째 장편 소설 '대불호텔의 유령'은 20~30대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18위에 올랐다.

한편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와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은 베스트셀러 2, 3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