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A조 1·2위 팀, B조 1위 팀이 확정된 가운데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우리카드가 4강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경우의 수를 따진다.
지난 18일 조별리그를 마친 A조는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이 각각 1, 2위를 확정했다. B조 2위는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대한항공이 19일 경기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린 KOVO컵 B조 3차전에서 상무를 3-1(25-15 21-25 25-15 25-22)로 제압, 2승1패로 조1위를 확정했다.
대한항공은 상무와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조 1위를 확정했다.
B조는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우리카드-KB손해보험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미 2패로 4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1승 1패의 우리카드는 희망이 있다.
KOVO컵은 승수→세트득실률→점수득실률로 순위를 가린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3-2로 이겼고, 국군체육부대에 2-3으로 졌다. 상무는 KB손해보험에 3-1 승리, 우리카드를 3-2 승리, 대한항공에 1-3 패배를 당했다.
따라서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3-0 혹은 3-1로 꺾으면 우리카드와 상무의 승수가 같아지고 세트득실률에서 우리카드가 앞선다. 만약 우리카드가 3-2 풀세트로 이기면 상무가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2위에 오른다.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이기지 못하면 무조건 상무가 2위에 오른다.
박삼용 상무 감독은 대한항공전을 마친 뒤 "뒷 경기를 보고 가겠다"며 경우의 수로 4강 진출을 기대했다.
한편 4강은 20일 오후 3시30분 한국전력과 B조 2위, 오후 7시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의 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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