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용 상무 감독(KOVO 제공)© 뉴스1

(의정부=뉴스1) 안영준 기자 = 국군체육부대(상무) 박삼용 감독이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상무는 19일 경기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3차전에서 대한항공에 1-3(15-25 25-21 20-25 22-25)으로 졌다.

2승1패가 된 상무는 오후 7시 펼쳐질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우리카드가 3-0 혹은 3-1로 KB손해보험을 꺾으면 상무의 4강은 좌절된다. 상무로선 경기가 풀세트까지 가거나 KB손해보험의 승리로 끝나길 바라야 한다.


박 감독은 쓰라린 패배로 4강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하지 못했지만 표정은 밝았다.

박 감독은 "힘든 가운데에도 잘 싸워줬다. 생각 이상으로 잘 해줬고 투지도 보여줬다. 선수들은 박수 받아 마땅하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실제로 상무는 앞선 2경기서 2연승을 달리며 이번 대회 돌풍 중 하나로 떠올랐던 바 있다.


박 감독은 이어 3경기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인 세터 이원중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 소속 팀에서 경기할 땐 기라성 같은 선배들 밑에 있어 심적 부담이 있었는데 여기선 또래가 많다보니 더 편하게 경기하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