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역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8.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9명 발생했다.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하루 전 같은 시간과 비교해 499명 늘어난 7만4749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93명, 해외 유입은 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 5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27명 적게 발생했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488명이 확진된 데 비해서는 11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 일일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10일 660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11일 526명, 12일 524명, 13일 513명, 14일 488명 등 소폭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 영향으로 지난 15~16일에는 300명대에 그치기도 했다.

다만 이후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지난 17일 510명, 18일 575명, 19일 556명, 20일 526명 등 나흘 연속으로 500명을 상회했고 전날에도 500명에 1명이 못 미쳤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총 571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3명은 지난 7월25일부터 지난 10일 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이어오다 지난 20일 사망했다. 나머지 1명은 지난 1월18일 사망했으나 이날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강남구 한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음식점 종사자가 지난 16일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동료와 동료의 가족, 음식점 방문자, 방문자 가족 등으로 전파되면서 총 19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서울 거주자는 15명으로 8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18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8명은 양성 판정, 12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42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마포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누적 14명),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2명(누적 73명),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누적 57명) 등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과거 발생했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0명이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확진자는 18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 관련은 234명 증가했다. 나머지 206명의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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