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도쿄패럴림픽공동취재단 = 2020 도쿄 패럴림픽의 육상 대표 유병훈(49. T53)과 전민재(44. 스포츠등급 T36)가 도쿄에서 첫 훈련을 마치고, 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유병훈은 22일 일본 도쿄의 에도가와구 육상경기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가까운 나라에서 대회를 앞둬 컨디션이 좋다. 내 기록대로 뛰는 것이 목표다. 원하는 기록만 나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패럴림픽에서 메달이 없는데 이번에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 앞선 실패를 보완, 좋은 결과를 내도록 욕심내겠다"고 덧붙였다.
육상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유병훈은 이번 대회 100m, 400m, 800m, 그리고 마라톤에 출전한다.
패럴림픽에 4번째 출전하는 전민재는 "3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상현 육상 감독은 "현재 전민재의 컨디션은 특별한 문제가 없다. 밝은 모습으로 현지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민재는 한국 장애인 여자 육상의 간판선수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첫 출전에 이어 2012년 런던 대회에서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6년 리우 대회에서도 200m 은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전민재는 이번 도쿄 대회에서도 100m와 200m에 출전, 메달을 향해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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