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항해종사자(선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3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중앙예방접종센터 약사가 화이자 백신이 담긴 박스를 냉동고에 옮기고 있는 모습./사진=김휘선 머니투데이 기자

국제항해종사자(선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약 1만명이다. 30세 이상은 얀센,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부산, 인천, 전남(여수·목표)에 위치한 보건소 5곳 혹은 접종센터 14곳에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국제항해종사자 예방접종과 관련해 "장기간 선상 생활, 3밀(밀집·밀접·밀폐) 환경으로 집단발생 위험이 높아 별도 접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국내 단기 체류로 인해 18~19세 예방접종 (10부제) 사전예약이 어렵거나 접종일정을 맞추지 못하는 내국인 선원들이 대상"이라고 했다.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과거 베타(영국발) 변이가 우세종일 때 67%의 감염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지배종이 된 델타(인도발) 변이에도 감염 예방효과가 71%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은 영국에서 2회 접종 시 델타 변이로부터 유증상 감염을 막는 데 88%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알파(영국발)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는 93.7%이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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