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비고가 차량용 S/W(소프트웨어) 양산 확대에 따른 성장 본격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세다./사진=오비고
오비고가 차량용 S/W(소프트웨어) 양산 확대에 따른 성장 본격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 5분 오비고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7.67%) 오른 2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비고는 차량용 S/W 개발 및 판매 기업으로 2008년 HMI브라우저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2013년 국내 완성차, 2017년 글로벌 톱3 완성차 등을 대상으로 한 상용화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안전 문제와 연계되어 있고 보수적인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이라며 "시장에 선진입해 상용화에 성공한 오비고의 경우 독점 지위 하에 안정적인 매출과 부가적인 사업기회 확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톱3 완성차 업체 및 국내 완성차 업체와의 양산 계약에 따라 향후 시장 점유율은 글로벌 20%, 국내 80% 확보를 예상한다"면서 "본격적인 양산 확대가 예정된 단계로 2022년까지 누적 580만대 차량에 오비고의 소프트웨어가 탑재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로열티·라이선스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2022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34.2% 증가한 242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