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8월 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심리는 전월보다 악화되며 4개월만에 기준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42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2021.8.12∼19)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6으로 전월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CSI별로 현재생활형편CSI(90)는 전월과 동일하며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2)는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79)와 향후경기전망CSI(92)는 전월대비 각각 7포인트, 5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취업기회전망CSI(84)는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122)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반면 가계저축전망CSI(93)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6)와 가계부채전망CSI(102)는 전월대비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으며, 물가수준전망CSI(139), 주택가격전망CSI(128) 및 임금수준전망CSI(120)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