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출근하고 있다. 2021.8.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월요일인 30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곳곳에 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남부지방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중부지방은 서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라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 북서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전에 전남권을 시작으로 비가 점차 확대돼 낮에 전라권과 경남 서부, 오후부터 밤 사이 경북권 남부내륙에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 서부 5~30㎜, 전북·경북권 남부내륙 5㎜ 내외다. 제주도에는 오후에 5~20㎜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이동속도와 발달 정도에 따라 비가 시작되고 그치는 시점과 구역, 강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며 기상정보와 최신 예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권 남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체감온도는 31도를 웃돌아 다소 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1도 Δ춘천 19도 Δ강릉 22도 Δ대전 21도 Δ대구 22도 Δ부산 24도 Δ전주 22도 Δ광주 23도 Δ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6도 Δ춘천 29도 Δ강릉 28도 Δ대전 27도 Δ대구 29도 Δ부산 29도 Δ전주 27도 Δ광주 28도 Δ제주 30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전망된다.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오전까지 서해상과 남해 서부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