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경기 후반전에서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2021.6.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독일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25)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행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한국인 스트라이커 황희찬 영입을 눈앞에 뒀다"며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완전 이적시 이적료는 1280만파운드(약 205억원)"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영국 버밍엄으로 이동했으며 현지서 메디컬 테스트 등을 거쳐 입단이 최종 발표될 전망이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주전 경쟁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서 29경기에 나와 3골에 머물렀다. 라이프치히로 이적하기 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126경기에서 45골을 기록했던 황희찬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라이프치히는 황희찬과 2025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지만 결국 그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다.

만약 황희찬의 이적이 확정된다면 설기현(현 경남FC 감독)에 이어 2번째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한국인 선수가 된다.

나아가 EPL에서 황희찬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맞대결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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