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강승지 기자 = 전국 다중이용시설에서 두 자릿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세 자릿수 대규모 집단감염은 없었지만, 전국 다중이용시설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19명을 기록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영향으로 전날 1793명보다 174명 줄었고, 전주 8월 22일(21일 발생) 1626명보다 9명 감소했다.
하지만 54일째 1000명 이상 네 자릿수 발생을 유지했고, 해외유입을 제외한 1주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18일째 1700명대를 이어가 여전히 우려 수위가 높다.
주요 집단감염지를 보면 서울 도봉구 교회에서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5명이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었다. 그중 지표환자를 포함해 교인이 14명 이다. 서울 중구 직장25는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명 늘어 12명이 확진됐다. 그중 10명(지표환자 포함)은 종사자들이고, 2명은 종사자의 가족이다.
서울 관악구 음식점3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늘어 총 35명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표환자를 포함해 이용자 21명, 종사자와 가족 각각 5명, 지인 4명 등이다.
경기 고양시 모델하우스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6명 늘어난 17명, 경기 용인시 건설현장2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 늘어난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화성시 방역물품 제조업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0명 늘어 21명이 확진됐다. 대전 서구 콜센터2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늘어 누적 14명, 대전 서구 병원은 접촉자 추적 중 2명 늘어는 13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광주 서구 고등학교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 늘어난 18명, 전북 전주시 헬스장 종사자는 지난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6명 늘어난 7명, 전북 익산시 지인모임2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8명 늘어난 9명을 기록했다.
대구 남구 가톨릭대병원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 명 17명 늘어난 누적 154명, 경북 경주시 사업장3은 접촉자 조사에서 4명이 늘어 총 22명이 감염됐다.
부산 서구 사업장3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 추가돼 총 27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 주점2는 접촉자 조사에서 3명 늘어난 20명, 울산 중구 목욕탕은 접촉자 추적 중 6명 늘어난 50명이 확진됐다.
울산 중구 목욕탕2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늘어난 20명, 경남 창원시 회사2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늘어난 총 41명이 확진돼 입원치료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