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정호영의 주방이 또다시 얼어붙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셰프가 직원이 만든 신메뉴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날 정호영은 셰프들을 모아놓고 무늬 오징어로 신메뉴를 개발해보자고 제안했다. 짧은 시간 안에 새 메뉴를 고안하고 만들기까지 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두 직원의 메뉴가 겹쳐서 한 직원이 중간에 바뀌기도 했고, 11년 경력자인 김명환 과장조차도 긴장해서 손을 덜덜 떨었다.


이후 시식 시간이 됐다. 정호영의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졌다. 정호영은 "이 메뉴를 25000원을 주고 먹을 것이냐?"고 되묻기도 했다. 맛뿐만 아니라 원가와 가격까지 생각해야 했다. 직원의 메뉴를 일부러 트집 잡는 듯한 모습에 현주엽은 "못됐다, 못됐어"라고 했고 김숙도 "일부러 저렇게 먹는다"며 원망했다. 정호영은 "손님한테도 꽉 잡아서 먹으라고 할 것이냐"고 말했다. 정호영의 말도 일리가 있었지만 다른 직원들은 잘 집어서 먹었다. 정호영은 또 시간도 문제 삼았다. 손님을 30분 기다리게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정호영은 하루의 시간을 더 줬다.

영업시간이 되고 정호영은 주방에서 언제 화를 냈냐는 듯 손님들에게는 친절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 시각 주방에서는 셰프들이 손님들에게 줄 음식을 만들면서 신메뉴를 만들 때 무엇을 잘못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했다. 김숙이 직원들이 착하다고 하자 정호영도 "직원 복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날 밤 직원들이 정호영의 집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치승 관장은 마마무 솔라와 찍은 화보를 넣어 새로운 전단을 만들었다. 그러나 사진 속 복근은 이미 없어진 지 오래였다. 직원들은 화보로 현수막을 만들어 가게 앞에 걸어뒀다.


배우 박하나가 체육관에 등장했다. 박하나는 체육관의 오래된 고객이었다. 박하나와 양치승은 서로 어려운 시절부터 잘 되는 모습까지 보면서 자기 일처럼 기뻐한 사이다. 박하나는 양치승에게 음식을 대접하기로 했다. 양치승은 다이어트할 때 못 먹었던 치즈 찜닭을 먹으러 갔다. 박하나는 양치승 못지않게 먹성을 자랑했다.

체육관에 다시 돌아온 후 양치승은 박하나에게 평소에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줬다. 양치승은 박하나에게 체육관에 새로 들여놓은 운동 기구를 자랑했다.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계단식 트레드밀이었다. 박하나는 힘든 듯 멈출 핑계를 찾았다. 이때 박광재가 등장했다. 양치승의 체육관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박광재는 현저히 날씬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하나는 박광재와 대화한 뒤 도망치려고 했지만 다시 양치승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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