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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성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 서울 금천구청 직원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준강제추행 혐의, 특수준강제추행 방조 등 혐의로 구청 직원 3명을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함께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지난달 1일 이들을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과정에서 사건 발생 당시 C씨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추가 입건했다.

A씨와 C씨, B씨는 각각 26일과 27일 구속됐다.

한편 금천구청은 A씨와 B씨를 지난달 5일 직위해제했고, 지난달 21일 이들과 함께 있던 C씨도 직위해제했다.


금천구청은 경찰이 수사를 시작했다고 통보하기 전까진 사건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경찰의 수사개시 통보 직후 문제의 직원들을 직위해제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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