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판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국가와 교류 확대와 부산 거주 외국인의 시정 정보 격차 해소 등 실효성 높은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은 부산시와 경제·문화·관광·의료 등 교류가 가장 활발한 아세안 국가일 뿐만 아니라, 부산 거주 외국인 가운데에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부산 거주 등록 외국인은 베트남 1만 1339명, 중국 7139명, 일본 1365명 순이다. 베트남의 경우 외국인 결혼 이민자 비율도 33%로 가장 높은데다, 부산기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시와는 1995년 11월 3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류와 우정을 이어가고 있어, 호찌민시는 9월 15일을 ‘부산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특별판은 △부산과 베트남의 교류 역사·현황 △부산시의 다문화 정책, 지원기관, 시설 소개 등 부산 생활정보 △부산 거주 베트남인, 유학생, 민간단체의 부산 생활과 교류 이야기 △부산 관광명소 소개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시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아세안문화원, 부산영어방송재단,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광안내소, 부산국제교류재단, 지역대학 베트남어과 등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e북으로도 제작해 부산시 홈페이지 전자책 카테고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특별판 발행이 지역사회의 일원인 다문화가정에는 시정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세안 교류의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부산시가 힘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