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 조감도.(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를 관통하는 중랑천 일대가 오는 2025년 문화와 예술, 휴식이 있는 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중랑천 창동교와 상계교 사이, 의정부 방면으로 가는 동부간선도로 3~4차로 1345m 구간을 지하차도로 만든다고 2일 밝혔다.

차도가 사라진 상부에는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800m 길이의 서울광장 1.5배 규모 수변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수변문화공원과 중랑천 건너편을 잇는 교량 2개도 만든다.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등 문화·예술산업 거점을 보행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서울아레나 개관에 맞춰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와 2개 연결교량은 2024년 12월 우선 개통하고, 수변문화공원은 2025년 6월 완공한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 동안 임시지하차도를 설치·운영해 동부간선도로 기능이 온전히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에 구축되는 인프라는 서울 동북부의 자족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다양한 핵심사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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