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루마니아로부터 구매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2만6500회분이 2일 국내에 도착한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모습. /사진=뉴스1
정부가 루마니아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운데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이 2일 국내로 도착한다. 나머지 백신은 오는 8일 도착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정부가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구매한 화이자 백신 105만3000회분 가운데 52만6500회분이 2일 오후 3시쯤 도착한다. 나머지 화이자 백신 52만6500회분과 모더나 공여분 45만회분은 오는 8일 오후 8시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루마니아 정부와 계약을 맺고 화이자 백신 105만3000회분을 확보했다. 모더나 백신 45만회분 도입은 우선 루마니아가 한국에 공여하고 추후 우리 정부가 루마니아에 필요한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벨기에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하루에 약 100만회분의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2~3일 안에 소화할 수 있다”며 “유효기간은 충분히 남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루마니아에서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18~49세 예방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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