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은 앙헬 디 마리아가 아르헨티나 방송 TyC 스포츠에 출연해 삼파울리 감독을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디 마리아(왼쪽)·삼파울리 감독 /사진=개별 인스타그램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가 호르헤 삼파올리(산토스FC 감독) 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맹비난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은 디 마리아와 삼파올리 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감독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클라린은 "디 마리아, 삼파울리를 맹비난하다: 그는 대단히 이상한 사람"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디 마리아가 아르헨티나 방송 TyC 스포츠에 출연해 삼파울리 감독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디 마리아와 삼파올리 감독의 사이가 처음부터 나빴던 것은 아니다. 이날 디 마리아는 "사실 처음에는 관계가 좋았지만 나중에 나빠졌다"고 밝혔다. 디 마리아는 삼파올리 감독에 대해 "대단히 이상한 사람"이라며 "모두와 좋게 시작했지만 결국 나중에는 사이가 틀어진다"고 주장했다.

삼파올리 전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감독은 감독 재직 시절 선수들과 갈등을 겪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독 메시 의존증이 심했던 삼파울리 감독은 지난 2018러시아월드컵 당시 초호화 멤버를 이끌고도 8강 진출에 실패해 비난을 받았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라운드에서 0-3으로 대패했다. 당시 아르헨티나 선수들 중 일부가 삼파울리 감독 경질을 요구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갈등이 외부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