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데이비드 가족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재출연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데이비드 가족이 양양으로 피서를 떠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데이비드 가족이 등장하자 MC들은 훌쩍 커버린 올리버, 이사벨을 보고 놀라워했다. 1년 전과 비교해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다. 엄마 스테파니는 인터뷰를 통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이들이 너무 빨리 큰다며 천천히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이사벨은 계속 잘 크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보고 싶은 출연자'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는 데이비드 가족. 이를 들은 스테파니는 "감사하다. 저희가 정말 복받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데이비드는 양양으로 떠난 이유를 밝혔다.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물놀이도 하고 시골에 가면 전통적으로 방학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의 추억을 만들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가족은 양양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시골집 주인 할머니가 신선한 과일과 맛있는 음료를 대접했다. 스테파니는 "너무 힐링돼"라며 행복해 했다.


이들은 마을 산책 중 곤충 채집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사벨이 더운 날씨에 힘들다며 칭얼거렸다. 이를 본 스테파니는 "넌 감정적이지만 우린 널 사랑해"라는 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화법에 감탄하며 "보통 아이가 칭얼대면 저런 얘기 안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당연하다는 듯이 "두고 가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샀다.

스테파니는 한국 시골 풍경에 푹 빠졌다. 데이비드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이 개구리에 관심을 보이자, 데이비드는 "개구리 잡기 대회 하자"라고 즉석에서 제안했다. 도경완은 "나 같으면 '에이! 독 있어!' 하고 갈 거다. 데이비드가 좋은 아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개구리 잡기 게임에서는 이사벨 팀이 이겼다. 실망한 올리버에게 스테파니는 "너랑 같이 해서 이긴 기분"이라고 해 감동을 선사했다. 도경완은 "정말 마음 따뜻한 엄마, 아빠네요"라며 놀라워했다. 게임에 몰입한 데이비드는 "더워 죽을 것 같다"라면서 힘들어했다. 이를 들은 이사벨은 "아빠 죽으면 보고 싶을 거다"라고 해 또 한번 놀라움을 줬다.

또 다른 일과는 계곡 물놀이였다. 순식간에 얕은 물에 빠진 이사벨은 놀랄 법도 했지만 울지 않았다. 스테파니가 달랬고 따뜻하게 포옹했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뒤에는 수박을 나눠 먹었다. 달콤하고 시원한 맛에 반한 이사벨은 아빠를 향해 "수박 쪼개서 열어줘서 고마워요"라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아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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