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5kg 감량에 성공한 이장우가 치팅데이를 즐겼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컴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헬스 트레이너에게 허락을 구한 뒤 100일 다이어트 후 처음으로 치팅데이를 가졌다.

"조개구이가 너무 먹고 싶었다"라던 이장우는 바다 전망 음식점에서 조개구이를 주문했다. 조개는 물론 산낙지, 해물라면, 맥주에 복분자까지 그동안 먹고 싶었던 것들을 다 시켰다. 이장우는 100일만에 술을 먹는다고 전했다. 살을 빼는 동안은 아예 먹지 않았다고.


주문을 마친 이장우는 이미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라면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 꿈에도 나왔다"라며 힘들었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이장우는 술이 먼저 나오자마자 시원하게 들이켰다. "목에 넘어갈 때 밀의 청량감이 느껴지더라. 너무 시원했다"라며 감격했다. 4단 조개구이도 등장했다. 그는 조개, 맥주를 같이 먹고는 "너무 맛있어"라면서 진실의 미간을 찌푸렸다.

기다렸던 산낙지에 해물라면까지 상에 올랐다. 라면을 한입 맛본 이장우는 제대로 면치기에 돌입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라면 맛에는 그저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이장우는 "라면은 진짜 좋은 음식이다.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저는 비싼 시계 가질래, 라면 먹을래 하면 라면이다"라더니 "여러분 드세요.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행복하게 살아야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의 모습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치팅데이 때 이렇게 먹냐"라고 2PM 준호에게 물었다. 그러자 준호는 "사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게 (그냥 음식이 아닌) 다이어트식을 많이 먹는 게 치팅데이다"라고 설명해줬다. 몰랐던 사실에 모두가 놀랐다. 전현무는 "말하지 마요~ 듣기 싫어~"라며 앙탈(?)을 부렸고, 박나래는 "나 갑자기 준호 회원님 불편해지려고 해"라고 거들었다.

이장우는 인터뷰에서 다이어트를 통해 느낀 점을 고백했다. 그는 "이번에 이렇게 살을 빼고 느낀 건 정말 못할 게 없구나, 100일이면 다 바꿀 수 있구나 싶었다. 더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 됐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바뀌어서 좋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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