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근 터키 리그에 진출한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무대에 진출해 유럽대항전에 나서고, 나아가 빅리그까지 진출하겠다는 김민재의 꿈이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페네르바체는 3일(이하 한국시간) 2021-22 UEL 본선에 나설 최종 스쿼드에 김민재를 포함시켰다.
김민재는 입단 직후 열렸던 HIK헬싱키(핀란드)와의 UEL 플레이오프에서는 명단에 등록되지 않아 뛸 수 없었지만, 본선을 치르기 전 수정해 제출한 최종 23인 스쿼드를 통해 UEL에 나서게 됐다.
UEL 명단은 예선 및 플레이오프를 치르기 전, 본선을 치르기 전,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기 전 각각 수정 및 보완할 수 있다.
터키 쉬페르리가 2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민재는 입단 직후부터 팀 내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등 순조롭게 유럽 무대 적응을 마치고 있다. 김민재는 현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해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한편 페네르바체는 유로파리그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안트워프(벨기에)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16일 프랑크푸르트와의 맞대결이 김민재의 유럽대항전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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