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인간실격' 류준열이 역할대행으로, 전도연은 가사도우미로 각각 처음 등장했다.
4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박홍수) 1회에서는 역할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재(류준열 분)가 처음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는 여성 손님과 호텔 방에 들어섰다. 여성 손님이 탈의를 하는 순간, 강재는 휴대폰 알림을 보고 방을 나가려 했다. 손님은 "연장하겠다"고 했지만 강재는 "뒤에 제가 예약이 잡혀 있다"며 "아시다시피 2차는 불법"이라고 말했다.
강재가 다시 방을 나가려 하자 손님은 "잠깐만, 내가 먼저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님은 그리고는 "선물!"이라며 박스를 건넸다. 강재는 손님이 나간 호텔 방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부정(전도연 분)은 젊은 아가씨가 주인으로 있는 아파트의 가사 도우미로 등장했다. 앞서 부정은 해당 아파트의 사우나를 이용했었다.
부정이 일을 마치고 아파트를 나서는 순간, 사우나에서 마주쳤던 여성은 "집집마다 낮에 오는 아줌마들 있지 않나, 같이 몸뚱아리를 담그는 게 말이 되나, 인간적으로 룰이 없다, 사람들이 경우가 있어야지, 왜 나같이 선량한 사람한테 갑질하는 사람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다 저질이다"라며 "몸뚱아리를 같이 담그는 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부정은 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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