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히트곡 '버터(Butter)'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재탈환해 통산 10번째 정상을 밟았다.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로 또 다시 빌보드 1위로 올라섰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1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버터'는 지난 6월 5일 자 차트에 1위로 신규 진입한 이래 7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빌보드 '핫 100'에서 다시 1위에 올라, 도합 10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다"라며 "'버터'는 빌보드 63년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기록한 40번째 싱글로 기록됐다. 2020년 1~3월 11번 '핫 100' 정상을 찍었던 로디 리치의 '더 박스'(The Box)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차트의 63년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40곡뿐이다. 지난해 초 11주 동안 정상을 지킨 로디 리치의 ‘더 박스’ 이후 최장 기록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아미(팬클럽)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다시 1위로 올라온 '버터'"라며 "15주 내내 변함없는 보라색(BTS 상징색) 하트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