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오리건주 현지 매체 오리거니언에 따르면 미국 포틀랜드시가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에 반대해 텍사스주와 상품·서비스 거래를 보이콧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텍사스 기업이 매해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을 거라고 예측했다. 사진은 이날 댄 패트릭 텍사스 부지사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보이콧 운동 비난 게시글. /사진=트위터 캡처
미국 포틀랜드시가 텍사스주의 낙태금지법 제정에 반대해 텍사스주와 상품·서비스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텍사스주의 기업이 매해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을 거라고 예측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오리건주 현지 매체 오리고니언에 따르면 헤더 하퍼 포틀랜드 경영재정부 대변인은 이날 포틀랜드가 지난 5년 동안 텍사스 기반 기업들과 3500만달러(약 407억원) 규모의 계약을 해왔다고 밝혔다.

반면 댄 패트릭 텍사스 부지사는 같은 날 포틀랜드시의 거래 중단 선언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장난"이라며 "텍사스의 경제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우리는 그들과 달리 아이들과 경찰을 존중한다"고 트위터에 게재했다.


포틀랜드 시의회는 오늘 텍사스 기업과의 거래에 이어 텍사스 출장까지도 금지하는 결의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의안은 텍사스주가 '낙태금지법'을 철회하거나 법원에서 반려될 때까지 유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