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과 대선 예비후보에서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윤 의원에 대한 발언들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윤희숙 의원의 사퇴안을 상정해 표결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8일 통화에서 "추석 전 본회의에 윤 의원 사퇴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여당과 협의 중"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협조하겠다고 한 만큼 상정 자체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의원 사직안에 대해 "야당이 요구하면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회기 중 의원의 사직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통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된다.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의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두 사람의 사퇴안이 동시에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도 있다. 애초 민주당에선 윤 의원 사직이 '사퇴쇼'라며 사퇴안을 부결 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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