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포뮬러원 그랑프리(F1 GP) 100승을 달성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포뮬러원 그랑프리(F1 G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28일 F1과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오토드롬 서킷에서 개최된 2021년 FIA F1 월드 챔피언십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포디움 정상에 섰다.

해밀턴은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길이 5.848 km 서킷 53바퀴를 1시간 30분 41초 0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거머쥐었다.


해밀턴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100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F1 역대 첫 개인 통산 100승의 쾌거와 함께 F1 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포인트 4000점을 달성한 드라이버로 기록됐다.

지난 시즌 F1의 전설로 평가받는 미하엘 슈마허가 갖고 있던 개인 통산 최다 우승(91승) 기록을 경신하고 통산 7번째 월드챔피언에 올라 슈마허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해밀턴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정말 100승까지 올 수 있을지 몰랐다”며 “경기장에서 공장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한 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100승 달성은 불가능했을 것이며 이 영광을 그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러시아 그랑프리 우승으로 해밀턴은 F1 역대 최다 개인 우승 기록인 8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