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560원에 칼 빼든 외환당국…"투기거래 엄정 조치" 경고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60원선까지 급등하자 정부가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일부 투기적 거래가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고 본 것.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 참석자들은 반도체 및 연관 산업 전반의 이익 전망이 지속 상향되고,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되는 등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대외신인도는 견고하다고 평가했다.최근 외환시장 상황과 관련해서는 원/달러 환율이 주말 사이 중동 긴장 고조,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 등을 반영하면서 빠르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는 국내 주식시장의 호조로 인한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 조정 및 차익실현 등 수급요인이 존재하지만 일부 투기적 거래가 쏠림 현상을 가속화했다는 데에도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