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회사가 판매한 냉동 돈가스에서 톱날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내 식품회사가 판매한 냉동 돈가스에서 톱날이 발견됐다는 신고와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A사가 판매하는 냉동 돈가스 제품에서 지난 4일 약 2cm 크기의 톱니모양 금속이 발견됐다. 소비자는 돈가스를 에어프라이기에 조리한 뒤 돈가스를 자르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돈가스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으로 생산 공장은 경기 이천에 있다. 판매사에 따르면 돈가스 생산 공정에 금속탐지기와 엑스레이 검사가 있어 제조공정에서 금속이 들어간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판매사는 이날 자체조사를 벌이고 공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판매사 측이 ‘식약처 신고로 인해 보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는 신고자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판매사 관계자는 “규명이 안 된 상태에서 보상을 언급하기 어렵다는 의미”라며 “신고했으니 보상을 안 해준다는 의미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도 현장조사에 착수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에서 칼날이 나올 정도면 곧바로 현장조사를 나간다”며 “신고자가 발송한 칼날을 받으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