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하락세다./사진=이미지투데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하락세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1포인트(0.13%) 하락한 2965.36으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1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2.87포인트(1.08%) 떨어진 2937.1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1억원, 3298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446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견고한 고용보고서 및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발표로 상승한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경제 정상화 기대 심리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이자 코로나19 치료제 여파로 백신 및 진단 업체 중심으로 매물 출회는 불가피하나 경제 정상화에 따른 여행, 레저, 항공 등 개별 기업의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미국 증시의 특징처럼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 일부 상승 폭이 컸던 종목군은 부진이 예상되는 등 차별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7포인트(0.23%) 하락한 999.08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1시19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85포인트(0.88%) 떨어진 992.51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1억원, 20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개인은 878억원 순매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