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발표로 경제정상화 기대감이 퍼지면서 일제히 상승세다. 

8일 오후 2시17분 노랑풍선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7.74%) 상승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8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발표로 코로나19 사태 종료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경제 정상화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화이자의 경구용 치료제 후보 물질 '팍스로비드'의 2상 결과 입원 및 사망 위험이 89%를 기록했다. 기존 머크사의 후보 물질인 몰누피라비르(50%)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다. 화이자는 FDA와 논의해 추가 환자 모집을 중단하고 데이터를 제출할 예정이다. 가격은 머크사가 제시했던 700달러 수준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나민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치료제 발표와 동시에 미국 리오프닝(항공, 여행, 크루즈) 관련종목 주가가 상승했다"면서 "국내에서도 잠재된 해외여행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