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임기가 도래하는 6개 비은행 계열사의 CEO(최고경영자)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임기가 도래하는 6개 비은행 계열사의 CEO(최고경영자)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캐피탈과 저축은행은 각각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서류 심사, 프리젠테이션 평가, 면접 평가 및 대외 평판조회 등 독립적인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됐다.

캐피탈은 전날(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두호 대표이사의 1년 연임을 결정했고 저축은행은 성명환 대표이사의 용퇴에 따라 부산은행 명형국 부행장을 최종 CEO 후보로 추천했다.


또 자산운용은 이윤학 대표이사가 1년 연임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와 시스템은 대표이사 용퇴에 따라 지주 김성주 부사장과 지주 김영문 부사장을 CEO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벤처투자는 도승환 대표이사가 대표펀드매니저를 겸직하고 있어 지주 김상윤 부사장(그룹감사부문장)을 CEO로 선임하며 도승환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BU(비즈니스유닛) 제도를 시행하고 은행BU장은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을, 투자BU장은 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이사회는 지난 3일 이들 2명의 BU장을 비상임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확정된 6개 비은행 계열사의 CEO 후보자는 오는 24일 계열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그룹 지배구조가 새롭게 재편되는 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기 대응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