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여성가족부는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 130만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학령 전환기 청소년은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해당한다.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과 협력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단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맞춤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의존 위기수준에 따라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추가 심리 검사를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종합심리검사와 병원치료 연계를 지원한다.
집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미디어 사용이 제한된 환경에서 전문 상담과 대안활동을 제공하는 상설 치유기관의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미디어 사용이 급증한 시기인 만큼 진단조사가 자녀의 미디어 사용습관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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